안녕하세요. 저희는 데이빗앤케이트입니다. 북유럽 브랜드 기반으로 스키복, 아웃도어 의류들, 래시가드 같은 계절성 의류와 베이브바이츠라는 브랜드같이 스페인의 베이비 용품 브랜드들도 수입하고 있어요.
키즈 브랜드인 데이빗앤케이트와 베이비 브랜드인 허그미마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스토를 사용한지는 두달 정도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엑셀로 리포트를 매일 보내주셔서 체크하기가 매우 편리해졌어요.
저희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자동 물류화였거든요. 파스토랑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굉장히 편리해졌는데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Q. 풀필먼트가 필요하다고 느낀 계기가 있으셨나요?
아무래도 저희가 다품종 소량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정리하고 데이터로 만들어서 재고를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저희가 작년에 아마존에 수출을 시작하기 시작했거든요. 아마존에서 수출을 통한 FBA 서비스를 경험한 후 앞으로의 미래지향적인 물류는 풀필먼트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다양한 상품을 핸들링할 수 있으려면 풀필먼트를 사용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Q. 파스토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파스토뿐만 아니라 LG 판토스 등 다섯 개의 경쟁회사까지도 전부 공유가 됐었습니다.
저희 둘이서 모든 업체에 연락을 해서 미팅을 요구한 적도 있고, 가격 견적을 요청드렸어요. 그런데 다섯 개 업체 중에서 미팅이 가능했던 업체는 파스토가 유일했어요.
공개된 견적서를 가지고 있는 업체도 두 군데밖에 없었습니다. 전부 다 외부에서 볼 수 없는 내부 자료로, 그것도 정확한 견적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파스토가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투명한 견적서를 보여줬기 때문에 파스토를 선택하였습니다. 미팅을 통해서 더욱 신뢰를 가질 수 있었어요.
Q. 파스토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희는 FBA를 먼저 겪어봤기 때문에 시스템 상에서 아마존의 리포트 시스템이나 피드백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이런 사이트의 모습이나 계속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업체는 파스토가 가장 활발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잘 안하는 부분인데, 최근에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시스템 업데이트를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하시고, 데일리 리포트로 저희에게 전달된다는 게 좋았어요.
무엇보다 저희는 상당히 고가의 물건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안되겠다 한 번 직접 가보자해서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한 후 더 확신을 가진 것 같아요.
물류센터에서 어떻게 재고 정리를 하는지, 배송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Q.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를 직접 방문해보시니 어떠셨나요?
저희가 물건을 보내드린 게 8,000 피스 정도 되는데, 박스로 치면 거의 250 박스 정도 돼요. 이 많은 박스를 일일이 정확하게 분류해내고 저희가 미처 캐치하지 못한 오류를 오히려 역으로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이런 것들을 수량 정정하는 과정에서 신뢰감이 쌓였습니다.
어떠한 형식으로 박스가 나가는지, 뽁뽁이라고 하는 부자재와 기본 포장이 어떻게 되는지를 실제로 봤어요.
상품마다 적합한 박스에 배송할 수 있게 다양한 박스 사이즈들이 있는 것도 봤고요. 저희가 미국 FC라고 하는 센터는 가보지 못했지만, 랙이나 센터의 모습을 봤을 때 동영상으로 봤던 아마존의 모습과 많이 유사했습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Q. 파스토를 사용하시면서 실제로 만족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본사에 가서 교육도 받았습니다. 본사 매니저님이 초창기에 세팅하는데 어려웠던 점들을 다 커버해주셨어요.
또, 별도 교육을 통해서 한번 더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파스토가 매우 만족스럽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회사라고 생각해요.
Q. 파스토를 이용하기 전 후가 많이 달라졌나요?
이게 바로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며 가장 좋다고 느끼는 건 데이터를 전산화해서 정리하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스토에서 제공하는 데일리 리포트와 저희가 사용하는 각 종합몰이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경우 비교가 가능합니다. 전산화된 데이터가 없을 땐 이 점이 참 어려웠습니다.
수입 브랜드 주문을 넣는 건, 보통 1년 전~6개월 전에 넣어야 돼요. 전년도 내지는 3년 치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데, 그럼에도 많은 오류가 생깁니다.
전산화된 데이터를 가지지 못하고 수기로 작성하거나 엑셀로 입력했던 것으로 하다 보니까, 양식을 통일화하기 어려웠어요.
직원마다 정리하는 방법이 다 다르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 데이터 가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요.
최근에는 파스토의 데일리 리포트를 활용해서 저희식으로 가공하는 방식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되면 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피벗을 돌릴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Q. 파스토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파스토 입고를 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상품을 정리해서 바코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해요.
다른 업체들에도 하는 말인데, 시리얼 코드 디렉터리 구조를 만들면서 상품을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재고관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고요. 이걸 저희도 전산화로 바꿀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비슷한 업체들이 대부분 물류에 대해서 많이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산화를 잘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출고가 실질적으로 빈번하게 이뤄지면 재고 파악이 어려워져요.
또, 저희처럼 패션 쪽에 가까운 업체들은 백화점 팝업이라든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더 체크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업체와 시스템을 통해 한번 관리해 보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 도입할 땐 조금 힘들었어요. 일단 바코드를 상품에 전부 붙여야 하고, 별도의 엑셀 시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보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고 나니까 파스토에 입고 엑셀파일을 올리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앞으로 이 데이터를 가지고 관리해나가고, 이제 수입될 2021 AW 상품들이나 2022 SS부터는 전산화 작업으로 계속 가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저희한테 현재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난다기보다 하나의 틀이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하시는 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게 있어요. 아마존 시스템이 처음에는 되게 어렵지만 시스템을 따라가다 보면 잘 되듯이, 파스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대충 폴리백에 싸서 보내면 됐는데 왜 굳이 바코드를 다 붙이고, 제품명 코드를 다 만들어야 되는지 이런 부분을 이해 못 하시는 분도 아직은 많으실 테지만,
한번 해보시고 나면 그 모든 것에 대해서 데이터라는 걸로 보상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